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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항

최주석 2017. 4. 5. 17:21

아침식사 후 주문진항으로 바람을 쐐러 갔습니다.

주문진 근처 바닷가 백사장에 들렀는데

할머니는 다리가 아프시다고 모래사장에 안가신 다네요.

나는 백사장 입구에 나뒹구는 모타보트 앞에서

마누라는 떠내려온 나무토막을 깔고앉아

폼잡고 한장씩 찍었지요. 

점심식사차 횟집엘 들어갔는데

스키다시가 먹을만 하네

홍게 두마리에 구운열기, 해삼, 멍게, 오징어회 등

주 메뉴론 도다리회를 먹었답니다.

오랬만에 할머니를 모시고 바닷가엘 나왔는데---

즐거운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