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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석 2021. 3. 3. 07:41

오랬만에 많은 눈이 왔습니다.

옥상의 눈은 치웠는데 데크의 눈을 치우려니 힘들어 못하겠구먼

집앞과 도로의 눈을 치워야 자동차들이 다닐텐데--  습기를 머금은 눈이다보니 너무 무겁네요.

대강 치우고 점심에 삼겹살과 소주한잔 기우리며 놀기로 했습니다.

무거운 눈을 치우다보니 팔, 다리, 어깨, 온몸이 쑤시고 아팠는데 소주한잔이 특효약이로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