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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아침식사 후 글라디올라스가 피어있는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있네
분위기가 그럴듯합니다.
책도 읽고
오늘이 중복날 이지만 이곳 자은리 아침은 시원합니다.
점심엔 몸보신으로 장어구이를 준비했지요.
장남리 사는 친구부부와 아랫동네 사시는 영감님을 모셔와 몸보신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