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별장의 여름 (4) 두촌이와 자은이

 

홍천 별장을 당당히 활보하는 아기고양이 두녀석!!

요 까만 턱시도를 입은 녀석의 이름은

"두촌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말을 걸듯이 사람만 보면 "양양~"거리며 쫒아옵니다 ㅎㅎ

 

 

그리고 요 삼색아기고양이의 이름은,

"자은이!!

 

 

두촌이만큼 사람을 따르지는 않는듯 하더라구요;;

호기심은 강해보이지만 좀 새침한 아가씨같기도 합니다^^ㅎ

 

 

 

사실 이 두녀석의 이름은,

집주소에서 따왔답니다 ㅎㅎ

작명쎈쓰 어떤가요 ㅎㅎㅎ 

 무언가 한군데를 집중해서 응시하는 두촌이..!!

 

 

 

상황 판단을 위해 한걸음 뒤에서 주시하기만하는 자은이!! 

 

하지만 그래봤자 아기고양이들의 일과란..

먹고 놀고 자는일뿐!!

 

 

사실 자은이는 "등산화"매니아랍니다 ㅎㅎ

아주 점령을 했지요;;

가끔은 등산화에 들어가서 사람처럼 앉아서 꾸벅꾸벅 졸기도 하구요^^;;

 

 

반면 행동력 강한 두촌이는,

사람의 손을 꽉 쥐고 물어 뜯고 핥고 장난치는것을 가장 좋아하는듯 합니다.

아..!! 그보다 먹는걸 더 좋아하긴 하지만요 ㅎㅎ

 

 

멱살잡고 싸우는듯해 보이지만,

둘이 장난치는 모습이랍니다 ㅎㅎ

 

참 재미나게 잘 노는 녀석들입니다 ㅋㅋ

이녀석들 덕분에 홍천 별장의 분위기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