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2014_홍천 사진

[홍천]장작을 팹시다(?)!!

최주석 2014. 3. 18. 14:18

2014년 새해가 시작된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올 겨울은 생각보다 춥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니까요..

모두들 건강하게 겨울 잘 보내고 계신가요??


축하2


올 겨울, 홍천별장 사장님께서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서울에서 보내셨습니다;;

그래서인지, 홍천의 겨울 사진이 이번에는 거의 없네요 ㅠㅠ

그래서 간만에, 홍천 사진의 아쉬움을 달래보려..

"장작 패기" 사진을 올려봅니다.

겨울 다 지났는데 무슨 장작을 이제야 패느냐구요??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는 장작입니다 ㅎㅎ








저 아래의 밭에 널부러져(?)있는 얇은 나무들도 전부 장작이 되지요^^

하나하나 지게에 얹어 잘 뫼셔 왔습니다^^*

그래도 제법 많은데요 ㅎㅎ


신나2


자 이번에는, 마당에서 겨울을 보낸 굵직한 나무들을 조각낼 차례입니다.

나무 자르기 신공을 쉴새 없이 보여주신 사장님과,

또 엄청 열심히 사진에 담아주신, 팬션사장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ㅎㅎ




아까의 잔 가지들 보다는 확실히 장작 느낌이 나는데요^^

헌데 여기에서 끝이 아니죠^^

장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단계!!

도끼질로 쫙쫙 쪼개두는 "도끼질" 작업이 남아있습니다 ㅎㅎ


복수


장작 만들기의 마무리, "도끼질"사진 한번 보시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가장 역동적이라 좋더군요^^)





먼저 전기톱으로 "도끼질"할 나무덩어리(?)들을 손질합니다.

전기톱이 아니라면 이 사진은 아마 탄생하지 못했겠죠^^;;


헌데 바로 아래의 사장님 사진..

저는 왜이리 "스머프"의 "가가멜"이 떠오르던지요^^;;

(옆모습이 콧모양이며 턱모양이며.. 너무 닮으셨습니다 사.장.님.!!!! ㅎㅎ)


(옆모습이 가가멜 양반과, 판박이이십니다 사장님^^)



그리고 이번 사진.. 역동의 끝판왕!!

사장님께서 과거에 배우신 골프자세를 도끼질에 사용하시네요^^;;

"도끼는 골프채, 장작은 골프공" 대략 이런 느낌일까요 ㅎㅎ

뭐.. 골프채 대신 도끼를 쥐시긴 했지만,

자세는 최고이십니다!! 브라보~!! ㅎㅎ


굿보이


(나이스샷이에요 사장님~!!)



이렇게 "패이고" 쌓여갈 장작들이 남은 3~4월의 홍천 별장을..

그리고 다가올 겨울을 대비할 "연료"들이 되어주겠지요^^??

역시.. 사장님께서는 홍천에 계셔야 힘이나시는가 봅니다 ㅎㅎ

홍천에서는 씽씽~ 날아다니신다고 하네요 사모님 말씀에 의하면 ^^;;


감사


이제 반 이상 지나간 3월..

그리고 금방 다가올 향기로운 4월의 봄..

모두들 건강하게.. 즐겁게.. 맞이하세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