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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산 노예
최주석
2016. 10. 28. 08:56
친구들이 오늘은 땅콩을 캐주겠다기에
아침식사 후 땅콩밭 일을 하기로했습니다.
열심히 하긴 하는데
능률은 없고 힘만들어 보이네요
한고랑을 끝내니
요령은 늘었는데 힘들어 헉헉 거리는것이 이분도 안되겠구먼
일좀 시킨 후 보내려 했는데 답답하고 딱해보여 이시간부로 해고.
열댓평 작업을 했으니
점심이나 먹읍시다.
이만 작업 끝.
오늘 수고 하셨습니다.
점심은 바베큐 파티로 합시다.
등갈비에 삭힌홍어, 고구마, 단호박, 표고버섯 등등
한상 차려놓으니 그럴듯 하네요
오늘은 밥값(땅콩밭 작업)도 했으니
실컷 드십시요.
후식은 어제 속초에서 사온 과일로.
오늘은 홍천을 떠나는날 맛있게 드셨습니까.
서울에 올라가 일들 잘 보신 후 미국으로 돌아 가시고
내년에 또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