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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판 여행

최주석 2016. 12. 16. 08:01

친구3명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담양 죽록원을 시작으로 변산반도, 영광 법성포, 해남

완도, 순천, 벌교, 통영, 대전을 거쳐

서울로 홍천으로 돌아왔지요.

결혼 이후의 여행은 마누라와 가족들과

또는 친구네들과 함께하는 부부동반 여행이였는데

 이번여행은 친구들만 함께한 여행

학창시절 친구들과 캠핑다니던 기분으로 자유롭고 

색다르고 재미가 있더구먼.

변산반도 대명콘도에 짐을 풀고

근처 먹거리단지에서 백합정식으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옛날같으면 소주 대,여섯병은 마셨을텐데

이젠 3명이 달랑 한병 뿐이네

식사후 숙소에서 과일안주로 복분자주 2병을 마셨답니다.

다음날 고창 선운사를 찾아 도솔암까지 산책을 했지요

도솔암 마애석불

점심 식사로 영광 법성포에서 굴비정식을 먹었지요

상차림이 대단하더구먼

밥상앞에서 친구들 셋이서 기념, 인증촬영 후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녁식사론 완도에서 전복을 먹었지요

전복회와 전복 맑은탕으로

전복으로 회를친 저녁식사였답니다. 

아침식사론 간단하게 전복죽으로 먹고

점심겸 저녁식사는 벌교(거시기 꼬막식당)에서 꼬막정식으로

3박 4일간의 먹자판여행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