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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준비
최주석
2017. 9. 1. 07:54
올 고추농사는 완전히 망쳤습니다.
모두 뽑아버리기로 결정
마누라는 끈을 제거하고 나는 고추대를 뽑고
몽땅 뽑아버렸습니다.
그자리에 총각무, 시레기무 등을 심기로
보름전 심어논 배추(한판 128포기)가 자리를 잡았고
지난주 뿌려논 무도 싹이돋아 잘 자라고 있으니
서,너집 김장은 문제가 없네요.
올겨울 김장준비 잘 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