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웬눈이 이렇게.

어제 4월 8일 낮부터 눈이 쏟아지더니

밤새도록 눈이 내렸내요.

다행이 날씨가 푸근해서 많이 녹았네요.

오늘 아침온도는 영하 3도였는데 날이 밝으면

쌓인 눈들은 바로 녹겠죠.

4월 봄날에 보는 눈경치 아주 멋있습니다.

미국 뉴욕 우드스탁에 사는 누나네 동네에도 눈이 왔다더니

여기에도 봄눈 치고는 꽤 많이 내렸답니다.

어제 낮부터 내린 눈이 녹지않고 밤새 쌓였다면

10센치도 훨씬 넘었겠구먼.

얻그제도 눈비가 조금 내렸고 요즘은 비가 자주 내려주니

올봄엔 가물지는 안을듯 합니다. 

올 한해 풍년이 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