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홍천에서는 깨 터는(?) 소리가 한창입니다 ㅎㅎ
수확한 들깨를 잘 말려두었다가 털고..
또 그걸 고르고 골라서 키질을 하고..
잘 씻어 말린 후에, 방앗간으로 가면 들기름이 탄생하지요^^
홍천 마나님께서 깨를 털고 계십니다 ㅎㅎ
(깨와 콩을 수확하느라 상당히 바쁘다고 하시는군요;;)
이렇게 잘 털어서 키질을 하는 겁니다!!
열심히 타작하고 키질해서 나온 결과물들!!
(생각보단 많지 않아요 ㅠㅠ)
그 다음은 사방팔방에 늘어놓은 콩들입니다!!
콩도 서리태(검은콩)와 메주콩(노란콩) 두종류(그리고 완두콩도 조금 심었었답니다 ㅎㅎ)를 수확해 말리면,
제법 까기 쉬워지지요 ㅎㅎ
"우쌰~~우쌰~~~"
홍천 사장님께서 열심히 콩을 실어 옮기시네요^^
잘 옮겨오셔서 이번엔 설정샷!!
(마나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ㅋㅋ)
여기 이 콩은 "서리태"입니다^^
말그대로, 서리가 내린 후에야 수확을 하지요 ㅎㅎ
이렇게 말려놓은 녀석들을 풀어 헤쳐 놓습니다^^
여기 드러누워 있는 이녀석들은 서리태의 친구 "메주콩"입니다^^
사장님께서 열심히 수확중이시군요ㅎㅎ
가을이 지나(오늘이 입동이었네요^^) 겨울이 오면,
지금처럼 바쁘게 타작하고 수확할 일은 없겠죠^^
가을 끝자락에서, 올해 마지막 수확을 위해 땀방울을 흘린 사장님과 마나님 덕분에
조만간 고소한 밥상을 만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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